[기획]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경공사 전문기업 (1)
[기획]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경공사 전문기업 (1)
  • 김미현 기자
  • 승인 2012.03.1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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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룡개발(주), 시공능력 TOP5 목표··· 사회적 기업 우뚝

맨파워 바탕 건설시장 악화 속 승승장구

시설물공사 진행으로 한 단계 도약 계기

신해룡개발(주)(대표이사 박상엽)는 조경식재, 조경시설물설치 전문 업체로 조경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여수세계박람회 시설물공사에 참여해 경쟁력 있는 공사를 수주하는 것도 신해룡개발이 상승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신해룡개발은 IT산업이 발전하는 것처럼 급성장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여수세계박람회 조경공사 중 시설물공사, 영산강살리기사업 2공구 중 시설물공사, 한강살리기 4공구 사업 중 식재공사, 자유무역지구 단지조성 중 조경공사, 휘경제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중 조경공사 등을 수주했다. 건설·부동산 시장이 하강곡선을 그리면서 다른 업체가 곤혹을 치루고 있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신해룡개발이 급성장 한 것은 뚜렷한 목표와 이를 받쳐주는 맨파워가 우수하기 때문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구성원 하나하나가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회사 임직원들은 하나같이 현장경험이 풍부한 멀티플레이어들로 구성돼 있다.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도, 블루칩으로 급성장한 동력도, 바로 맨 파워가 뛰어났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신해룡개발의 우수한 인력구성은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고, 이는 수주로 연결됐다.

이에 따라 매출도 지난 2006년 49억원에서 지난해 129억으로 늘었다.

황충연 소장은 “조경분야 시공능력 톱5를 달성하고, 사회공헌과 이를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우뚝서겠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이자 비전이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여수세계박람회 조경시설물 공사는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