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확산 연대 나서
환경산업기술원,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확산 연대 나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4.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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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교육진흥원·여성정책연구원·행정연구원과 소통·협력체계 마련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7일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회의실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문유경),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안성호)과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업무 영역은 다르지만 한 지역에 모여 있는 4개 공공기관이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자는 취지다.

우선 각 기관은 탄소중립 활동 실천과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 환경보전·개선 활동을 위해 노력한다.

또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교육, 환경, 시설 등과 관련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지역의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청사 시설 사용에 대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끝으로 성평등·행정·환경 등 각 기관의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교류하고 지역사회에 공유해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