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사내 ‘녹색철도대학원’ 첫 입학식
철도공단, 사내 ‘녹색철도대학원’ 첫 입학식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2.03.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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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산업 미래 이끌어갈 인재 양성

철도시설공단은 6일 우송대학교에서 '녹색철도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6일 교육주관기관인 우송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철도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내 전문대학원인 ‘녹색철도대학원’의 첫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광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우송대학교 총장과 교수진 및 입학생 25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철도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공단과 철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입학생 대표인 김찬식(건설본부 건설계획처 영향평가부장)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면학기회를 제공해 준 공단에 감사하다”며 “신지식을 습득해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와 철도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글로벌 철도전문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월 19일 우송대학교와 사내 ‘녹색철도대학원’개설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본 대학원은 공단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철도공학석사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