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관리(주)가 봄맞이 봉사활동을 개시했다.

우리관리는 지난 3일 우리경리사랑실천모임(우사모) 제2그룹이 보라매 롯데 낙천대아파트(이원학 관리소장) 노인정을 방문해 청소와 점심식사 대접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제2그룹 고일창 그룹장은 “임직원 및 각 사업장 경리주임 30여명이 모여 노인정 곳곳의 먼지를 제거하고 냉장고 등 구석구석 어르신들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들을 말끔히 청소했다”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도 “단순한 청소봉사활동으로 생각했는데 직원들 손끝이 얼마나 야무진지 노인정의 공기가 달라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우리관리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피우리봉사단(해우봉)은 송파구 관내 저소득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 꾸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마천동 독거노인 가정에 들려 도배, 장판 깔기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골목에서 도배지를 재단하고 풀칠을 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새롭게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영관리팀 황수경 사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타부서 직원들과도 교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점심시간에는 골목에 앉아 자장면을 먹었지만 소풍 나온 기분으로 봉사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사모는 각 그룹별로 토요일 마다 사업장 노인정 청소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해우봉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송파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꾸미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