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서울지하철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기업이미지를 높일 대학생 홍보단을 모집한다.

서울메트로는 2012년도 대학생 홍보단 ‘해피메신저’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10명으로 취재기자(리포터) 7명과 영상기자(VJ) 3명을 선정, 3개월마다 새로운 팀을 구성해 팀별 미션 및 개인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해피메신저는 서울메트로의 홍보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해 직접 기획 취재 및 영상촬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통한 홍보활동과 공익홍보 모니터링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오는 9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게 될 해피메신저 전원에게는 ID카드와 명함 등이 지급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매체와 문화마케팅을 통해 지하철이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지만, 실제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서울메트로와 연결지어 생각하는 시민은 많지 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서울메트로를 알리고, 대학생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해피메신저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월 5일부터 25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