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지반침하·저수조 안전관리·중대재해 대비 등 중점 검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공동주택관리기업 우리관리는 이달 말까지 ‘위블루 인증 사업장 대상 해빙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블루 인증 사업장은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1,250여 아파트 중에서도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지원실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위블루 인증 사업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항목은 ▲건축물 지반침하, 함몰여부 점검 ▲저수조 안전관리 ▲배수관 및 배수펌프 ▲기계설비법 준수 여부 ▲중대재해 대비 점검 등이다.
저수조의 이중경보장치의 설치 여부 및 작동상태 점검, 급수탱크 압력 정상여부, 정수위 밸브 등 정기적 분해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배수관의 경우 횡주관 내부 상태 점검 및 준설공사 주기적 시행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MSDS 관리 및 교육 실시여부, 안전보건 교육 실시여부, 안전표지 부착 및 보호구 지급 여부 등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기술지원실은 이달 말까지 모든 위블루 인증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블루 인증 사업장 외 일반 사업장에서도 특별점검 요청 시 점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관리는 금번 특별점검 외에도 위블루 인증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CS교육,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