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협회(회장 김광재)가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장병집)와 공동으로 ‘제4기 철도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실시, 리더 모집에 나섰다.

내달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15주간동안 실시되는 이번 리더 양성과정은 매주 수요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철도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10년 9월, 1기를 시작으로 이번 실시되는 4기 교육과정은 철도산업의 정책과 방향, 글로벌 역량강화, 기업 문화혁신, 교양․문화․건강의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워크숍 및 국내․외연수가 병행되는 철도 르네상스 시대의 핵심 리더 양성과정이다.

이번 과정 강사진은 김수삼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장,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팽정광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장병집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등 전문지식, 현장경험, 실무능력을 두루 겸비한 국내 철도산업 핵심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 홍혜걸 의학박사 등 리더의 감성 역량과 건강을 높여줄 명강의도 마련됐다는 게 철도협회 측 설명이다.

특히 총동문 조찬회, 문화체험 및 부부동반 모임 등은 관련 분야의 비전과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도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철도분야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과정으로 철도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철도기술의 해외의존도가 높고 인적 자원이 중요한 국내 철도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철도관련 업계는 물론 정부기관, 공기업, 금융계, 언론계, 법조계, 기타 관련 산업의 임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협회 홈페이지(www.kora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교육훈련팀 김한나 주임(02-3487-7781)>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