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協, ‘FIDIC 서울 컨퍼런스’ 홍보 발벗고 나섰다
ENG協, ‘FIDIC 서울 컨퍼런스’ 홍보 발벗고 나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02.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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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단, ‘2012 TCDPAP & FIDIC/ASPAC 컨퍼런스’ 참가


이번 국제행사서 9월 서울행사 영상물 상영 등 집중 홍보
엔협, 9월 9일 한국 개최 ‘세계 엔지니어 축제’ 성공개최 혼신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문헌일)가 해외진출 활성화는 물론 오는 9월 개최되는 ‘2012 FIDIC 서울 컨퍼런스’ 홍보를 위해 국내외 전방위 행보에 본격 나섰다.

엔지니어링협회 문헌일 회장을 비롯한 5인의 한국대표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동안 ‘기술과 지식 이전’을 주제로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되는 ‘2012 TCDPAP & FIDIC/ASPAC 컨퍼런스’에 참가, 아태지역 엔지니어링산업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 모색은 물론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서울 컨퍼런스 홍보에 나선다.

TCDPAP(Technical Consultancy Development Programme for Asia and the Pacific: 아시아태평양 전문컨설턴트 개발프로그램)은 UN 산하 경제사회위원회에 의해 1994년 설립된 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인도, 중국, 베트남 등 14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특히 엔지니어링협회는 오는 9월9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엔지니어들의 축제인 ‘2012 FIDIC 서울 컨퍼런스’에 대한 홍보 영상물 상영, 브로셔 및 전통기념품 배포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금년 서울에서 열리는 ‘FIDIC 서울 컨퍼런스’ 성공개최에 주력키로 했다.

FIDIC/ASPAC은 FIDIC(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위원회로 회원국간 정보 교류 및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을 비롯 일본, 인도, 호주 등 19개 국가가 가입돼 있다.

한편 스리랑카는 2009년 반군과의 내전 종료 후 해외원조자금(ODA)으로 SOC 건설이 대폭 확대되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 육성과 연계해 민간투자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