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상호)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소외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달했다.

8일 강원본부는 먼저 신년 연하장을 담은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오전 춘천시 애민보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춘천시 우두동에 위치한 애민보육원은 1952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43명의 아동이 재학하고 있다. 각종 영양제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강원지역본부 전 직원이 참여해 포장했으며 손편지로 작성한 연하장도 함께 담겼다.

강원본부는 이어 같은 날 오후 춘천시 후평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평화의 집’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상호 강원지역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이라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본부는 기회가 닿는대로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