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머니 안전지도사 100명 대상 교육 실시
김윤배 이사장 “교육 강화 등 승강기안전 강화 주력”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김윤배/이하 기술원)은 지난 22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전국 어머니 안전지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승강기안전 명예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알기 쉬운 승강기 구조와 원리, 승강기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등 승강기 관련교육은 물론 어린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부강사 임진희 실장(유아심리연구소)을 초빙, ‘효과적인 어린이 교육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12년도 승강기 안전관리 정책 방향 및 시민단체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관해 행정안전부 소기옥 안전개선과장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김윤배 이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 질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술원은 승강기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안실련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승강기안전 명예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40만명 이상의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승강기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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