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장관 "2021년 탄소중립 대전환 성패 달려"
조명래 환경장관 "2021년 탄소중립 대전환 성패 달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1.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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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신축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1년은 우리 경제·사회의 탄소중립 대전환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지구가 직면한 기후·환경위기와 경제·사회위기를 극명하게 보여줬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EU·일본에 이어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도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과감한 경제·사회 구조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도 지난 7월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10월에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 부처 일부 개각에 따라 조 장관 후임자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내정돼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