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 297실 이달 분양
‘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 297실 이달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02.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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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과 350m 거리… 계약 후 전매가능

삼성중공업이 시공하고 국제신탁과 HBSK가 시행과 위탁을 맡은 ‘강남역 쉐르빌’이 이달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동 총 297실 규모로 전용면적 18.68~27.73㎡ 총 9개 타입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냉장냉동고를 비롯해 붙박이장, 천정형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인테리어 컬러를 2가지 타입(그레이, 오렌지)으로 구성해 계약자가 향후 임대에 유리한쪽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불과 350m거리이며, 단지 앞으로 50여개의 버스노선이 지나는 등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갖췄다.

신분당선이 개통됨에 따라 성남에서의 통행시간이 평균 23분 단축됐고, 2018년에는 용산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높은 강남대로변과 접해 있어 자산가치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위치한 강남대로에 위치해 있어 하루 유동인구만도 수십만명에 달하며, 사업지 주변에는 삼성타운을 비롯해 강남 파이낸스센터, 교보타워 등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금융·컨설팅·IT 기업 등이 밀집해 있다. 각종 학원, 강남역 상권과도 접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강남역 일대에는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인 롯데타운도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강남 3구가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해 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 투기과열지구에 100실 이상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계약부터 등기 전까지 전매가 불가능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이달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오피스텔과 함께 지하 1층~지상 2층에 위치한 근린상가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문의 02) 3446-9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