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온라인 개최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온라인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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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튜브 통해 3년 연구성과 공개…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등 공유

전자기술연구원․SKT 등 130여개 연구기관, 대구시민 등과 정보 공유
당초 현장서 기술 실증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비대면 행사로 진행
조대연 스마트시티사업단장 “대구시 교통․안전 등 다양한 서비스 실증 성공 총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진흥원)이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대구 성과를 오픈,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최첨단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국토진흥원은 25일 온라인 유튜브(www.youtube.com/c/KAIASmartcities)를 통해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대구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 지난 3년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성과공유회는 당초 대구광역시에서 현장 행사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단장 조대연) 등 130여개의 연구기관의 노력이 담긴 것으로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으로의 가능성까지 기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참고로 스마트시티사업단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이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 구축과 도시(대구, 경기도 시흥)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의 환영사와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의 모델 및 공통 기반기술과 대구광역시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허브, 교통, 안전, 도시행정 분야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개발 현황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 조대연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민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선보이지 못해 아쉽다”며 “사업단에서 개발한 데이터 허브를 통해 만든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하며 성공적으로 검증된 만큼 대구시에서 진행되는 교통, 안전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실증을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사 이후에도 사업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KAIASmartcities)을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