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손동연) 산하 건설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건설기계산업SC)는 지난 22일 성균관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센터장 이준영 공과대학장)와 ‘CATIA기반 3D 건설기계 컨셉트 모델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미래의 건설기계를 구현할 컨셉트 디자인을 제안하는 자리로, 건설기계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CAITA 설계툴을 사용해 완성된 모델을 3D 프린터로 구현했다.

성균관대학교 D-MAN 팀 등 10개 대학교 13팀 39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경합을 벌였다. 건설기계산업SC와 성균관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는 출품작 13개 중에서 창의·융합성, 기술성 및 완성도, 기획성, 팀워크, 성실도를 반영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선정, 포상했다.

대상은 성균관대 TEAMMAD(강정훈, 고영우, 최주성)팀이 수상했으며, 인천대 Triple Point(이원석, 이하늘, 곽성찬)팀과 경희대 경희꽃게(장동규, 김세은, 윤예진)팀이 금상을 받았다.

강성인 건설기계산업SC 총괄책임자는 “이번 경진대회로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해 건설기계산업의 우수 인재 유입과 관심 도모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경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