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강환경유역청장에 오종극 정책관 발령
환경부는 지난 11일 김진석(53세)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상하수도정책관에, 오종극(48세) 상하수도정책관을 금강유역환경청장에 각각 인사 발령했다.
김진석 상하수도정책관은 1958년 동해 태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후 사무관 특채로 환경부에 입문한 뒤 자연공원과장, 토양수질과장, 원주지방환경청장을 역임했다.
이후 국방대학원 교육훈련 등을 거쳐 최근까지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맡아왔다.
김 정책관은 조직내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소신이 강한 업무스타일이 장점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임 금강유역환경청장에 임명된 오종극 청장은 1963년 원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오 청장은 기술고시(제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행정관, 환경부 운영지원과장, 환경보건정책관 등을 두루 거치고 미 오레곤대에서 1년 과정의 교육훈련을 마친 후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을 수행했다.
오 청장은 세심한 업무스타일과 함께 조직운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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