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수돗물 안전관리 대책 추진 당부
정세균 총리, 수돗물 안전관리 대책 추진 당부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9.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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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유충 발견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수돗물 안전관리를 위해 만든 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3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제11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로 이번처럼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사고는 앞으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9일 인천 수돗물 유충사고 이후 전문가 정밀조사단이 약 한 달간 원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설물 관리와 매뉴얼의 형식적 운용, 전문성 부족, 초기대응 미흡 등 다수의 문제점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