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분양가 3.3㎡당 2천60만원
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분양가 3.3㎡당 2천60만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8.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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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목동 파라곤 온·오프라인 견본주택 동시 개관
=31일 특별공급, 9월 1일 1순위·9일 당첨자 발표

=분양가 책정 주변 실거래가 대비 약 4억원 시세 차
신목동 파라곤 투시도.
신목동 파라곤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짓는 ‘신목동 파라곤’ 실물 견본주택과 함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이번 주 유일한 분양 단지다.

‘신목동 파라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0만원으로 단지와 약 500여m 떨어진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의 전용 84㎡ 타입과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약 4억 원의 시세 차가 난다.

서울 양천구 신월2동 일대에 짓는 ‘신목동 파라곤’은 신월 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299가구 규모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53가구다.

서울 도심권 평지에 들어서는 ‘신목동 파라곤’은 다양한 교통·생활 인프라와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췄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또한 목동과 직선도로로 바로 연결돼 있어 목동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신목동 파라곤’은 반경 500m 내외에 초·중학교 시설이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로, 목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신월IC부터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국회대로 지하차도화와 함께 지상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약 7.6km의 길이의 대형 선형 공원이 단지에서 약 400여m 거리에 조성될 예정으로 공세권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 호재와 함께 목동의 교육 및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해 주변 아파트와의 큰 시세 차익도 기대되는 만큼 실수요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마련한 실물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신청자 외 동행인 1인으로 제한하며 시간당 최대 15팀(30명)까지만 입장이 허용된다.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진표와 방명록을 작성해야 한다.

실물 견본주택 내·외부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견본주택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비 접촉 체온계 등을 준비하며 일회용 장갑 지급 및 방문객 간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방역 매뉴얼을 적용한다.

같은 날 동시에 개관하는 사이버 견본주택은 단지 주변의 교통과 환경, 교육, 편의 시설 등 입지 여건과 함께 세대별 유니트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