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9월 공모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시동
환경부, 9월 공모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시동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8.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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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수공 등 사업 성공추진 위한 지원단 구성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산하기관과 9월 중 공모 예정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단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회의를 연다.

그린뉴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목표로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제안한 25개 도시를 공모를 통해 선정, 2021년부터 2년간 사업비용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올해 6월부터 도시 및 지역 환경전문가와 4차례에 걸쳐 포럼 및 간담회를 열고 세부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특히, 지역의 아이디어 발굴지원과 자문제공을 위한 지원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오는 9월에 국내 도시·환경분야 전문가들과 ‘스마트 그린도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탄소중립 도시의 본보기를 비롯해 다양한 확산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