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벤처스, ‘팀세븐(TEAM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오픈
디자인벤처스, ‘팀세븐(TEAM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오픈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7.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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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여 개 국가서 판매하는 전통 유러피언 명품 가구
-오크·월넛 등 고급 원목에 천연 오일로 마감한 무독성 가구
◇팀세븐 현대백화점 무역점 팝업스토어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디자인가구 브랜드 디자인벤처스(대표이사 안교강)가 유러피언 명품가구 ‘팀세븐’을 공식 수입하고, 지난 2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팀세븐(TEAM7)은 최고급 수종의 원목 가구로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한다는 경영 철학을 가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명품 가구 브랜드다. 유럽은 물론 미주 전역과 아시아까지 진출해 지난해에는 40여 개 국가에서 총 10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 세계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크, 월넛, 메이플 등 고급 수종의 원목만을 선별해 화학적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해바라기씨, 아마씨, 소이 오일 등 천연 재료만을 활용, 친환경 기법으로 가구를 제조한다. 특히, 침대의 경우, 금속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메탈 프리 원목(metal-free wooden) 가구로 자연 그대로의 침실과 숙면을 구현하고자 한다.

오스트리아 에코 라벨이나 유럽 환경 감시 단체 등 친환경 인증을 비롯해 ISO 9001(품질 경영 시스템), OHSAS 18001(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 EN 71-3(유럽 연합 완구류 안전성 테스트) 등 환경, 품질, 안전 3가지 항목 모두 인증 마크를 획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레드닷과 iF디자인을 비롯해 인테리어 이노베이션, 독일 디자인 등 50여 개의 글로벌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스트리아의 전통적인 수공예 기법과 인체공학적 시스템 설계를 결합한 제조 방식으로 소재, 기능, 디자인 모든 면에서 최고급 명품 가구를 추구한다.

디자인벤처스는 팀세븐과 국내 독점으로 공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총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고급 수종인 월넛, 오크 원목으로 만든 침대와 사이드 테이블, 거실 장과 테이블, 식탁을 비롯해 라텍스 매트리스와 가죽 체어까지 다양하다. 식탁은 익스텐션 형태로 확장이 가능해 홈파티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하다. 티 테이블 역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입식과 좌식 모든 상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팀세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택 확장형 식탁과 마일론 식탁 등 팀세븐 인기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디자인벤처스 관계자는 “천연오일로 마감한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된 가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인 팀세븐을 공식 수입하게 됐다”며 “팀세븐을 통해 명품 가구까지 사업을 확대, 프리미엄 토탈 홈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