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BEST ONE]안덕테크(주)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BEST ONE]안덕테크(주)
  • 국토일보
  • 승인 2020.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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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공법 ‘맨홀인상 보수’ 선도기업 도약
TPL-2공법 신기술 인증… 공비절감․공기단축 ‘획기적’

이 동 균 대표이사
이 동 균 대표이사

맨홀인상 보수분야 선도기업 안덕테크(주)(대표이사 이동균)가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에서 친환경공법부문 ‘BEST ONE’을 수상했다.

올해 1월, 안덕테크 전신인 태평림건설의 명칭을 전환하고 제2 도약에 나선 안덕테크는 국내 맨홀인상 보수분야 일대 혁신을 견인한 기업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최고의 성실시공’을 모토로 기술개발에 집중해 온 안덕테크는 ‘소형화 한 포장 원형절단기와 조립식 지지장치를 이용한 맨홀보수기술(TPL-2공법)’로 맨홀인상 보수공사분야 새 지평을 열었다.

안덕테크가 개발한 ‘TPL-2공법’은 환경부로부터 2012년 환경신기술 인증 제376호를 받은데 이어 2014년 환경신기술 검증 제166호를 획득했다. 이와함께 특허 제10-0905728 맨홀보수기구와 이를 이용한 맨홀보수방법, 특허 제10-0952069 맨홀보수 공사용 원형절단기, 특허 제10-1067003 맨홀의 보수장치 등 10건의 이상의 특허를 등록, 보유한 기술집약형 업체로 성장했다.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진행한 기술검증에서 ‘TPL-2공법’은 소형 원형절단기로 기존 포장을 절단 제거하고, 조립식 지지장치를 이용해 맨홀을 인상 지지·고정시킨 상태에서 고유동성 초속경 콘크리트를 타설해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대형 장비와 별도의 높이 조절재를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가 절감되는 친환경 맨홀 인상 보수기술(적용범위:D250∼1108mm)로 인정 받았다.

특히 TPL-2공법은 도로원형절단기를 적용해 소형화, 저중량화, 정밀화,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을 구현, 획기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조립식 높이 조절장치를 사용해 정밀시공은 물론 기계조작 용이할 뿐만 아니라 폐기물 절감, 공기단축 및 공사비 절감 등 효과를 창출하며 지자체의 호응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