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BEST ONE]삼영기술(주)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BEST ONE]삼영기술(주)
  • 국토일보
  • 승인 2020.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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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앞세워 국내 최고기업 ‘우뚝’
‘절연 밸브실’,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 강소기업 자랑

함 윤 경 대표이사
함 윤 경 대표이사

상하수도 분야 강소기업 삼영기술(주)(대표이사 함윤경)이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에서 친환경기자재부문 ‘BEST ONE’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삼영기술은 복합패널밸브실을 생산, 공급하는 밸브제조 전문기업으로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최고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삼영기술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절연 밸브실’(특허 제10-1952136)은 국내 유일의 상수도공사 표준시방서에 적합한 기술로, 최근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하고 각 수요기관에 조달하며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특허제품의 특징은 완벽한 절연이 가능, 배관에 흐르는 부식방지전류 손실을 차단함으로써 전기방식 효과 극대화 및 배관의 내구성 강화에 탁월하다.

또한 배관과 밸브실을 물리적으로 이격시켜 전기적으로 독립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 완벽한 절연이 되는 밸브실 구현이 가능하다.

가벼운 중량으로 적재 및 현장이동 관리가 편리하고, 동절기 및 수중공사도 가능하며, 이중벽 샌드위치 구조로 외압강도향상 및 결로현상이 방지되는 장점이 있다.

환경시설공사의 경우 민원이 애로사항이지만 삼영기술의 복합패널밸브실은 설치소요시간이 약 3∼4시간으로 단기간 시공을 통해 교통장애로 인한 민원발생 및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낮기 때문에 발주처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삼영기술의 복합패널밸브실은 서울시 각 구청 상수도공사를 비롯 전주시 유수율 제고사업, 송산그린시티 용수공급사업, 거제시 블록화 사업, 인천시 상수도공사, 태백시 상수도관망공사, 양주시 가압장 공사 등 수 십여 곳에 적용돼 국내 현장적용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를 발판으로 러시아 등 해외에도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