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청장, 새만금산단 조성 현장 점검
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청장, 새만금산단 조성 현장 점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4.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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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예방, 봄철 비산먼지 발생 방지 협조 당부
새만금 산단 조성 현장을 방문한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의 모습.
새만금 산단 조성 현장을 방문한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의 모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4월 28일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감염에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방역에 느슨함이 생기지 않게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봄철 중국발 미세먼지와 함께 새만금개발 현장의 비산먼지가 국민들의 생활과 건강에 지장을 주거나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먼지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새만금지구 산업단지 18.5㎢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5조 원을 들여 개발 중인 부지로, 이미 조성된 1·2공구(2.6㎢)의 45%가 매각 또는 임대가 완료되어 공장건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김 청장은 “전북 군산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던 기업들의 철수에 이어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새만금 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