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회의원, "동대문구 도시재생사업에 만전"
안규백 국회의원, "동대문구 도시재생사업에 만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3.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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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사업 통해 동대문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안규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 현 국회 국방위원장)은 5일 동대문구(갑)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동대문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주민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동대문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규백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동대문구(갑) 지역에서는 홍릉, 감초마을, 고대앞마을,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등 4건의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사업들에는 마중물사업, 연계사업을 포함 총 5,98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중 제기동·청량리동·회기동 일대에 펼쳐지는 홍릉 도시재생 사업은 서울 최초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총사업비가 5,043억 4,000만원에 달한다. 홍릉 일대 R&D 혁신 인프라 구축, 회기로와 경희대로를 연계하는 문화거리 조성, 상권 활성화 사업, 연구개발 맞춤형 생활환경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는 홍릉 도시재생 사업은 9,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5,100여개의 신규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안규백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543억 2,200만원을 투입하는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규백 국회의원에 따르면, 제기・청량리동 일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설 및 경영현대화, 1시장 1특화거리 조성, 청년몰 운영, 경동시장 문화예술극장 건립, 한방진흥센터 거점기능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동대문구 전통시장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년, 2019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감초마을과 고대앞마을에도 각 141억 4,000만원과 260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커뮤니티 시설과 주택개량 지원사업,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것이 안규백 국회의원의 설명이다.

안규백 국회의원은 사업 선정 이후에도 주민의 요구에 따라 계획을 보완해 나가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감초마을 주민 사랑방 건립 시 공간을 추가로 확보, 도서관 등을 건립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안규백 의원은 “동대문구 도시재생이야말로 역사와 자연,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도시재생이 그리는 미래, 구도심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5,980여억 원이 투입되는 동대문구 도시재생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 동대문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