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협약
새만금개발청-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협약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3.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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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최첨단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을 위해 노력
업무협약식 후 김현숙 청장(우)과 한승헌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후 김현숙 청장(우)과 한승헌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3월 4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새만금 테스트베드(시험대) 구축, 국내외 교류협력 등을 추진함으로써 스마트 건설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새만금을 명품 스마트 도시로 건설해 나가기로 했다.

새만금에서는 올해 공공주도 선도사업으로 국제협력용지 내 6.6㎢를 1조 1천 억여 원을 들여 2만 4천명 규모의 ‘스마트 수변도시’로 조성하는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 및 중‧저밀도 주거시설, 국제업무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새만금 지역에 최첨단 스마트 건설기술이 적극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