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신공법] 일진산업 ‘천연 무늬목 합지 수지판’
[신기술 신공법] 일진산업 ‘천연 무늬목 합지 수지판’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1.1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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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무늬목, 진공성형기법과 만나 활용 ‘무궁무진’


일진산업, 특허기술 앞세워 녹색성장 주도

친환경.고급화.차별화 특징… 친환경 산업 선도
디지털 조명 등 실내인테리어.가전.방음벽 등 적용


        최 진 선 대표이사

(주)일진산업(대표이사 최진선)이 자사 보유 특허기술 성형합지기술을 활용, ‘천연 무늬목 합지 수지판’을 개발, LED조명등커버 등 실내 인테리어의 고급화는 물론 대형 냉장고 등 가전제품, 방음벽 설치 등 실내외 모든 제품에 적용하며 친환경 녹색산업 선도에 나섰다.

플라스틱 진공성형 국내 1위 기업인 일진산업은 이미 특허기술인 ‘LED응용조형시설물’로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제품개발 및 도시환경조성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문기업.

일진산업의 ‘천연 무늬목 합지 수지판’은 일체의 인공접합 물질을 배제한 신 제조공법으로 천연 무늬목만을 활용해 천연 나무가 갖고 있는 고급스러움과 자연스런 디자인을 극대화 해 디자인의 고급화 및 차별화 뿐만아니라 과거 유럽 등에서 수입해 오던 고가의 자재를 1/3 가격에 시공할 수 있어 외화가득 효과까지 창출하며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특히 일진산업의 특허기술인 ‘합지기술’은 세계 최초 기술로, ‘일진’만의 기술력이자 경쟁력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천연 무늬목 합지 수지판’은 친환경 녹색성장에 부합, 건설산업 뿐만아니라 가전산업, 제조업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환경친화적 신소재로 어떤 형태의 무늬패턴도 천연무늬목으로 표현이 가능하고 다양한 제품 개발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일진산업이 개발한 ‘천연 무늬목 합지 수지판’은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방음벽 등 실내외서 다양하게 활용, 친환경 녹색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 굴지의 대형 가전사 2곳이 ‘천연 무늬목 합지 수지판’의 양문형 냉장고 적용을 위해 테스트 중인 것을 비롯 LED조명등커버 등 실내 고급 인테리어 활용, 도로 옆 아파트 주민을 위한 방음벽 설치 및 아파트 조경사업 등 활용도가 커 녹색산업 일등공신으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되고 있다.

한 번 시공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비용절감 효과까지 유도하는 ‘천연 무늬목 합지 수지판’은 고객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새로운 소재 제공 및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제품 공급을 위해 신소재를 찾는 기업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기술이 탄생되기 까지 기획에서부터 시행착오 끝에 1년여 만에 성공한 일진산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구현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하며 산업 선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천연 무늬목 합지 수지판’은 다양한 패턴 및 문양이 가능하다.



일진산업 최진선 사장은 “일진산업의 특허기술인 ‘합지기술’이 개발한 또하나의 야심작인 ‘천연 무늬목 합지 수지판’ 기술은 친환경 녹색산업 신소재로 다양한 산업에 공급돼 획기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기술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특히 최 사장은 “획일적인 기존 제품에서 탈피, 고급화와 함께 차별화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개성을 충족시켜 줄 최고의 제품으로 적용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인체에 무해한 자연친화적이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적의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일진산업은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 적극 나서 산업 선진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진산업은 그동안 부천시 관내 어린이 공원 3곳에 ‘LED응용조형시설물’ 설치공사 수행을 비롯, 아산시 신정호 호수주변 산책로 장미공원 설치공사, 청양군 교각주변 조형물 설치공사 수행에 이어 부산도시개발공사 동산혁신 신도시 사업․쿠루즈선박 선착장 사업 등을 수행 중으로 친환경 에너지절약 제품 공급은 물론 도시환경조성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