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 소상공인 재기지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 소상공인 재기지원 나선다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20.02.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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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체결 통해 임대 소상공인 지원 팔 걷어붙여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지원 컨설팅, 점포철거비, 기타 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중앙),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이정남 경영혁신실장과 지용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본부장, 김종순 부산중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공단시설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1일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생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지용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하도상가, 주요공원(매점), 자갈치시장 등 공단 시설을 임대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 양 기관이 함께 이를 협력하여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의 홍보와 상담, 직원․소상공인 교육, 공단 시설을 활용하는 소상공인 사업신청 지원 및 정보 제공, 기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협력하게 된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임대하시는 소상공인 가운데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 재기지원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