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IM IT기업 등극/한길아이티
■글로벌 BIM IT기업 등극/한길아이티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1.11.14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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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가시설 BIM 프로그램 'ABim Temp' 출시 
설계 전공정 자동화 최대 80% 시간 절약
3년 내 국내 BIM 시장 50% 석권 기대

황규환 대표
건설소프트웨어전문기업 (주)한길아이티(대표 황규환)가 최근 국내 최초 가시설 BIM 프로그램 'ABim Temp'를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BIM 기반의 건축/토목용 가시설 자동화 프로그램인 'ABim Temp'는 조감도 dwg, 도면 dwg, 계산 xls, 수량 xls, 토공 xls, 3D-Visual 등 실시설계용 성과품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모든 사용자 입력사항을 3D로 구현했으며, BIM 설계 실무를 위한 Scene, Distinct-View, Anisotropic-Scale 및 다양한 렌더링 설정 옵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체 탄소성 솔버(ATeps)를 내장해 가시설 설계 전공정을 자동화했으며, 지하철 가시설 및 지하차도 가시설 설계도 가능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BIM 설계를 위한 가시설 데이터 3D DXF, 3D DWG를 제공할 수 있다.

이 같은 'ABim Temp'는 ▲사용자 정의 DIM을 이용한 3D도면 생성 ▲선형 입력을 통한 가시설 구성 ▲간편 입력 Wizard 지원 ▲자유롭고 편리한 가시설 평면 계획 기능 ▲다층의 흙막이벽 지원 ▲암선추정 및 토층별 항타장 자동 계산 ▲매몰 부재 수량 별도 집계 ▲자사 하부 프로그램과 데이터 완벽 호환 ▲도로/철도 선형을 따르는 가시설 설계 ▲3D 캐드 명령을 통한 가시설 편집 등의 주요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이 결과 한번 입력으로 구조계산, 수량산출, 도면 구축의 성과를 생성하는데 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BIM 속성, 구조계산 제원, 공정 시간, 구매조달, 유지관리 등 연관작업을 지원하는데 탁월한 장점을 갖고 있어 수작업을 할 때보다 최대 80%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다.

이 처럼 다양한 기능과 특장점을 갖추고 있는 'ABim Temp'를 출시하기까지는 20여년간 업계의 고집스럽게 이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 온 황규환 대표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황 대표는 'BIM이 곧 사람이다'라는 신념하에 BIM 전문가 양성을 위해 'ABim Temp'를 건설업계 종사자이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 교육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 BIM S/W 시장의 80~90%를 석권하고 있는 오토데스크 등 대형업체와 경쟁하기 위해 이들 업체들이 진출하지 않은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특화된 분야의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황규환 대표는 앞으로 1개월에서 2개월 간격으로 터널, 교량 등의 분야 BIM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길아이티를 세계적 BIM IT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황 대표는 향후 3년 이내 국내 BIM 시장 50% 석권, 더 나아가 5년 이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한길아이티는 건축/토목용 가시설 설계자동화 프로그램, 강상자형교(도로, 철도) 및 바닥판 배근 설계 소프트웨어, R.C Rahmen교, R.C Slab교, Arch교 설계자동화 프로그램, 암거, 지하차도, 복층 암거 설계용 소프트웨어, 교대 교각 설계용 소프트웨어 등을 출시, 건축/토목 분야 관련 분야 프로그램 우리나라 선두 업체로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