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중국건축업협회공정항목관리委와 양국 협력 논의
한국CM협회, 중국건축업협회공정항목관리委와 양국 협력 논의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1.22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영휘 회장, 중국 무한 방문… CPMC Chen 회장 등과 현안 논의

3월 세계CM의 날 행사 참여․한-중 CM포럼 개최 등 협력 환담

지난 15일 중국을 방문한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왼쪽 5번째)이 중국건축업협회공정항목관리위원회와 현안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을 방문한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왼쪽 5번째)이 중국건축업협회공정항목관리위원회와 현안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가 오는 3월 열리는 ‘제10회 세계CM의 날 및 제9회 CM서울포럼’ 행사 개최와 관련,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행사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지난 15일부터 이틀동안 중국 무한(Wuhan, 武漢)의 중국건축업협회공정항목관리위원회(CPMC)를 방문, 양국 협력방안 논의 후 1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배 회장의 이번 방문은 작년 12월 무한에서 열린 Summit Meeting에 국내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논의하지 못한 CPMC와의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 15일 배 회장은 中建三局集團有限公司 회의실에서 CPMC의 Chen Huayuan 회장 일행과 올해 3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CM의 날에 참여단체로 적극적인 활동과 한-중 CM포럼의 개최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CPMC의 Chen 회장은 세계CM의 날 참여단체로 활동하는 것에 적극적이었다는 후문이다. CPMC는 총회에 보고해 승인을 받는 절차 등이 있어 이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세계CM의 날’ 선언문에 서명한 후 3월 9일 이전에 한국CM협회에 통보해 줄 예정이다.

‘한-중 CM포럼’은 종례 합의한 바와 같이 중국은 11월 중 개최되는 Summit Meeting과 함께 개최하고, 한국은 3월 ConsMa 행사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해 양국 전문가의 발표와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으로 했다.

1월 16일 배 회장은 무한에서 처음 시설하는 5억달러 상당의 하수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지하 30m에서 하수를 정화해 양쯔강으로 흘려보내는 17.5km의 하수관 매설공사 현장을 방문, 중국 건설현장 기술을 설명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