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현장용 스마트 안전관리 앱', 직원 만족도 향상
서울도시가스 '현장용 스마트 안전관리 앱', 직원 만족도 향상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1.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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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직원 95% 만족
활용도, 효율성, 업무시간 단축 등 긍정적 평가 다수
서울도시가스 직원들이 현장용 스마트 안전관리 앱(Smart SCG App)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서울도시가스의 '현장용 스마트 안전관리 앱(Smart SCG App)'이 사용 편리성을 강화하면서 현장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도시가스가 현장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앱 사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한 결과, '스마트 안전관리 앱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무려 9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의 활용도, 효율성, 업무시간 단축 등의 항목에서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도시가스 현장직원 2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용 스마트 안전관리 앱의 현장만족도를 묻는 등 총 7개의 문항으로 이뤄졌다.

현장용 스마트 안전관리 앱은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관리 앱으로 스마트 거리 측정, 정압실 체크인, 실시간 배관망 순찰, 세이프톡 등의 기능을 갖춰 매일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쉽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실제로 이 앱은 그 동안 무겁고 큰 태블릿의 불편함을 겪는 현장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이를 모바일로 구현해 가볍고 작은 화면에서도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업무 패턴 및 사용성을 분석한 UX를 통해 '개인화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현장 안전 관리부터 사무 업무까지의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황주석 서울도시가스 안전부문장은 "다소 불편함을 주는 휴대폰 배터리 소모 과다와 네트워크 불안정은 WIFI 설정 및 위치에 따른 차이와 휴대폰 기종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고 밝혔고 "안드로이드나 ISO 업데이트시 구동 불능 및 불안정성 부분은 향후 업데이트시 앱 공지를 시행할 계획이며, 배관 그리기 수정 관련은 전산 보수를 요청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앱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자 만족도와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은 설문조사 및 사내 타운홀미팅 등으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면서, 보완과 기능 강화로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