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건설 종합사업관리 발전방안 모색
행복청, 행복도시건설 종합사업관리 발전방안 모색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9.11.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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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업관리 선진기법을 행복도시에 적용할 것"
행복도시건설 종합사업관리 발전방안 세미나 현장.
행복도시건설 종합사업관리 발전방안 세미나 현장.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종합사업관리(PM) 전문가들을 초청해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PM(Program Management)은 동시다발적으로 수행되는 복합적 다수사업을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총괄 관리하는 기법이다.

이번 세미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반환점에서 종합사업관리 현황을 되돌아보고, 향후 행복도시건설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는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종합사업관리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발표, 정책제언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는 ‘프로젝트 기술의 고도화와 시사점’ ▲정영수 명지대학교 교수는 ‘종합사업관리 역량요소와 지식관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우영 박사는 ‘4차 산업혁명과 건설 산업’ ▲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현황’을 발표했다.

정책제언에서는 각 전문가들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행복도시건설 종합사업관리가 나아갈 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했다.

김복환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를 한 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연계해 종합사업관리 선진기법을 행복도시에 적용하고 행복도시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