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기념식 성료
[포토뉴스]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기념식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0.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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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포럼’·‘기술세미나’… 설계대전 수상작 전시도

이재완 회장 “4차 산업 기술 능력 갖춘 젊은 인재 육성 등 지속 노력” 당부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둘째날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행사 후 훈·포장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둘째날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행사 후 훈·포장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엔지니어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 결속을 다지는 ‘2019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엔지니어링업계 축제한마당이 펼쳐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는 ‘2019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를 개최,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포럼, 전시회,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이 개최,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에 대한 포상과 산업설계대전 입상자 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재완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재완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엔지니어링협회 이재완 회장은 기념사에서 “엔지니어링시장은 몇년간 제자리걸음에 머물며 어려움이 있으나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변화와 노력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특히 엔지니어링시장이 고령화에 봉착, 4차 산업 기술 능력을 갖춘 유능하고 젊은 인재 육성 등에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이 회장은 “국내 해외엔지니어링 점유율은 1%에 그치고 있는 현재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최고의 기회로 생각할 수 있다”며 “협회 역시 글로벌 제도 개선, 엔지니어링 대가요율 지속 상승 등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은 물론 업계 세계시장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피력했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축하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엔지니어링산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합심해 디지털 엔지니어링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등 산업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산업부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촉진, 미래 수요 맞춤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중견중소기업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현재 작성 중인 ‘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계획’을 연내 마무리, 엔지니어링업계가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