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반부패·청렴실천 한국명성기구와 '맞손'
철도공단 호남본부, 반부패·청렴실천 한국명성기구와 '맞손'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9.03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렴문화 정착 활동 및 투명 업무처리 정보 제공 등 협약
한국철도시설공단 최태수 호남본부장(왼쪽 네번째)과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김범태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최태수 호남본부장(왼쪽 네번째)과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김범태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가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잡는다.

공단은 3일 본부 상황실에서 반부패 비영리단체인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대표 김범태)와 반부패·청렴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 ▲투명한 업무처리 및 청렴실천을 위한 정보 제공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 체결 후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김범태 대표는 호남본부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와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청렴 강의를 실시했다.

철도공단 최태수 호남본부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가장 큰 덕목이자 기본적인 소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호남본부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공단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