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영의 해외건설 실무회화118] Export Credit Agency(1); 수출신용기관(1)
[방재영의 해외건설 실무회화118] Export Credit Agency(1); 수출신용기관(1)
  • 국토일보
  • 승인 2019.07.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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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방재영의 해외건설 실무영어
‘해외건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本報는 해외건설 진출에 필수요소인 어학(영어)능력 배양을 위해 ‘해외건설 실무회화’ 코너를 신설, 매주 게재합니다.‘해외건설 실무회화’ 집필자 방재영 대표이사((주)영인터내셔널)는 건설교통부(現 국토교통부) 해외건설과장을 역임하는 등 해외건설 업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퇴임후에도 해외건설협회 이사 동아건설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현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CM협회에서 건설실무영어 강의를 맡고 있는 방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문건설공제조합, 한국교통대학원 등에서 해외건설 관련 강의 및 실무영어를 강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Export Credit Agency (1); 수출신용기관 (1)

A : I understand that the activities of a Export Credit Agency(ECA) also include making loans to export of construction services. So, first of all, would you briefly show me what the ECA is all about?

B : Export Credit Agencies, commonly known as ECAs, are generally public agencies and entities that provide government-backed loans, guarantees and insurance to the companies from their home countries that seek to do business overseas in developing countries and emerging markets.

A : Then, how does ECAs specifically involve and/or assist the construction companies in their process of construction exports?

B : ECAs typically offer government-backed export financing domestic construction companies' international construction exportation either in a form of loan or in forms of guarantees and/or insurance.

A : 수출신용기관의 업무에는 건설수출에 대한 융자도 포함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무엇보다도 수출신용기관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B : 통상 ECAs라는 복수형 영어 약자를 사용하는 수출신용기관들은 일반적으로서 개발도상 또는 신흥시장 국가들에서 해외무역(건설수출 포함)을 추구하는 자국회사들에게 정부지원의 차관, 보증 및 보험공여를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A : 그렇다면, 수출신용기관들은 특히 건설업체들의 건설수출과정에서 어떤 형태의 도움을 제공하나요?

B : 수출신용기관들은 특히 자국 건설회사들의 해외건설수출에 차관의 형태로 또는 각종 보증 및 보험 제공의 형태로 정부지원 수출금융을 제공합니다.

(1) 수출신용기관을 영어로 통상적으로 복수형인 ECAs(Export Credit Agencies)로 통용되고 있음.
(2) 수출신용기관의 성격은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이지만, 국가에 따라서는 민간기관(privately owned)일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