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 품은 오피스텔 '구로 오네뜨시티' 이목 집중
도심 속 자연 품은 오피스텔 '구로 오네뜨시티' 이목 집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7.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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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권에 근린·거리공원 입지… 입주자 주거만족도 ‘UP’
구로 오네뜨시티 투시도.
구로 오네뜨시티 투시도.

최근 미세먼지로 불편함을 느끼는 국민들이 늘면서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공세권'과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8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무려 82.5%에 이르렀다.

이렇듯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공원, 숲 등의 녹지 공간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청의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조절 효과'에 따르면 축구장 1.5개 넓이의 숲은 미세먼지 46kg을 흡착·흡수하고 도심 열섬 현상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는 숲이나 공원 인근 단지의 인기가 일반 아파트뿐만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까지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7월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 더샵 파크리버' 오피스텔은 불곡산, 정자공원, 탄천 등 여러 녹지 공간과 인접한 공세권 오피스텔로, 평균 5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에는 오피스텔 계약하러 오는 임차인 중에서 역세권의 여부보다 공세권의 유무를 먼저 따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로 인해 역세권 만큼이나 공세권, 숲세권 주거시설이 인기"라며 "환경오염이 계속됨에 따라 자연 공간과 인접한 주거시설의 인기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렇듯 공세권 인근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각광받는 가운데 남해종합건설㈜이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03-9 외 2필지 일대에 선보이는 '구로 오네뜨시티'가 공세권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로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는 네이버 지도 기준 도보로 구로근린공원은 2분, 구로거리공원은 1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안양천과 도림천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과의 접근성이 높은 것 외에도 편리한 교통을 갖춘 것이 특장점이다. 해당 단지는 강남권 접근이 용이한 2,7호선 대림역(구로구청)과 1호선 구로역,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구로 오네뜨시티' 입주민들은 강남권 및 광화문, 종로에 30분대, 여의도에는 20분 내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생활편의시설도 고루 갖춰져 있다. 구로 아트밸리, AK플라자, 현대백화점, 신도림 홈플러스 등 상업·문화시설과 구로구청, 고대 구로병원 등 편의생활 시설들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는 '구로 오네뜨시티'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21㎡~29㎡ 234실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16㎡~25㎡ 208세대, 총 442실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212-8번지(대륭포스트타워 1차)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