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건설현장 사고예방 등 건설안전 강화 발벗고 나섰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건설현장 사고예방 등 건설안전 강화 발벗고 나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7.09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안전전문가와 협력, 컨설팅그룹 현장 파견… 한달여동안 수도권현장 돌아

정부 건설안전 정책 앞장… 건설현장 사고예방 지원 총력
컨설팅은 물론 건설안전 가이드 배포 등 홍보도 지속 실시

건설기술관리협회가 국토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 컨설팅그룹을 건설현장에 파견해 건설현장 사고예방 등 건설안전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은 건설현장 컨설팅 모습.
건설기술관리협회가 국토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 컨설팅그룹을 건설현장에 파견해 건설현장 사고예방 등 건설안전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은 건설현장 컨설팅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가 정부 정책에 앞장,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은 물론 건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건설기술관리협회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건설안전 슬로건(‘안전에는 베테랑이 없습니다’) 선포식의 후속조치로 ‘건설현장 사고예방 컨설팅 및 건설안전 홍보’를 실시하며 대한민국 건설현장 안전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사망사고의 절반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이중 추락사고가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현재 건설기술관리협회는 건설안전전문가와 협회 담당자로 구성된 컨설팅 그룹을 현장에 파견, 사고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사고예방 컨설팅은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한달여동안 진행됐다. 컨설팅 그룹이 현장을 방문해 건설안전가이드 등의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비계, 데크플레이트, 동바리 등 가설자재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따른 이행 여부 등을 직접 살펴보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건설기술관리협회는 국토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건설안전 정책 및 협회 업무 설명회’에서 협회 회원사와 발주청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방지대책 등 정부정책을 안내하고 협회에서 실시하는 건설기술인 전문 교육 과정에서도 건설현장 안전과 관련한 내용을 보강해 교육하는 등 건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추락사고 예방 컨설팅이 건설현장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사고예방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 대한민국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건설기술관리협회는 컨설팅과 함께 건설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사진은 홍보 스티커 부착모습.
건설기술관리협회는 컨설팅과 함께 건설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사진은 홍보 스티커 부착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