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푸껫 신규 취항···주7회·오전 출발로 여행 편의 ↑
티웨이항공, 인천-푸껫 신규 취항···주7회·오전 출발로 여행 편의 ↑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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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번째 인천공항 신규 취항···중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
지난 20 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왼쪽 다섯번째),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왼쪽 일곱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푸껫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 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가운데 왼쪽),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왼쪽 일곱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푸껫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 20일 인천-푸껫 노선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지난 2월 인천-나트랑, 4월 인천-가고시마에 이어 올해 인천공항에서 세 번째로 개설한 노선이다.

티웨이항공은 푸껫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취항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맀다.

티웨이항공의 인천-푸껫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일정은 월·수·금·토·일 오전 7시 20분, 화·목 오전 6 시 45 분에 인천을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특히 인천-푸껫 노선을 취항하는 항공사 가운데 유일한 오전 출발편으로, 가족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푸껫은 태국 남부에 자리 잡은 섬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유명하다.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레저는 물론 리조트에서는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현지 음식, 관광지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어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무엇보다 티웨이항공은 태국 내 인천-방콕, 대구-방콕 노선도 운항 중이며, 이번 인천-푸껫 신규 취항을 통해 중거리 노선 및 휴양지 노선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휴양과 레저, 현지의 색다른 매력을 고루 느낄 수 있는 푸껫을 올여름 휴가지로 추천한다”라며 “티웨이항공의 주간 스케줄로 편하고 알찬 여행 일정을 계획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