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김포 한강신도시 방음터널 이달 준공”
홍철호 의원 “김포 한강신도시 방음터널 이달 준공”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9.06.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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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운양·운유 지하차도 3개소 전체 865m 규모 방음판 설치
왼쪽부터 운양 지하차도, 장기 지하차도, 운유 지하차도 공사 중 전경.
왼쪽부터 운양 지하차도, 장기 지하차도, 운유 지하차도 공사 중 전경.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김포 한강도시 내 소음저감을 위한 방음터널이 장기동과 운양동에 곧 준공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운양 및 장기동 방음터널들이 각각 이달과 내달 차례대로 준공돼 주민들의 소음 저감이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방음터널이 건설되는 차도는 운양지하차도(L=145m), 장기지하차도(L=520m), 운유지하차도(L=200m) 이상 3개소이며, 총 177억원의 재원이 투입돼 전체 865m의 규모로 방음판이 설치된다.

운유 및 운양 지하차도는 현재 85%의 공정률로 각각 오는 15일, 30일 준공될 계획이며, 장기지하차도(공정률 70%)는 내달 31일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홍철호 의원은 “방음터널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김포 한강신도시 내 도로교통 소음 저감과 시민들의 주거복지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