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지역 맞춤형 농촌사랑 실천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지역 맞춤형 농촌사랑 실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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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정기적 농번기 여성 농가주 농장 일손 보태···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가 2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시설장비사업소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가 2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시설장비사업소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시설장비사업소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실시, 공공부문에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철도공단은 20일 공단 시설장비사무소가 충북 청주에 있는 지역사회 내 여성 농가주의 배나무 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모자란 여성농가주의 영농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고로 시설장비사무소는 지난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여성 농가주의 농장에 일손을 보태왔다.

윤정희 배나무 농장주는 “올해도 일손이 부족했는데 어려운 배나무 부직포 깔기 작업에 도움을 받게 되어 한시름 놓았다”며 “회사 업무로 바쁜 와중에 매년 정기적으로 도와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철도공단 최종호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자매결연기관 및 여성 농가주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