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등 3건 공고 취소
조달청,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등 3건 공고 취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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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관 협의 거쳐 후속절차 진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예정가격을 초과한 낙찰로 논란을 빚은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가 끝내 공고 취소됐다. 

조달청은 지난달 30일 감사원의 조치요구사항과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을 반영해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등 3건의 입찰공고를 10일부로 나라장터에 취소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 입찰건은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신축공사 ▲올림픽스포츠 콤플렉스 조성공사다. 공고 취소에 따라 해당 입찰자 및 수요기관에도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조달당국은 향후 대책으로 예정가격 초과입찰을 불허하는 내용으로 다시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기관과 협의를 거쳐 해당 사업에 대한 절차를 조속히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