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토교통기술대전’, 오늘(2일)부터 온라인 사전등록 스타트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 오늘(2일)부터 온라인 사전등록 스타트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5.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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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국토진흥원, 미래 혁신 기술 ‘한눈에’… 5월 29일 개막

일산 킨텍스 3일동안 ‘꿈꿔왔던 미래, 기술을 만나다!’ 주제 진행
스마트시티·자율차·드론·스마트건설 등 7대 국토교통기술 ‘한자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스마트시티, 자율차, 드론, 스마트건설 등 혁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오는 29일 개막을 앞두고 누리집(www.techfair.kr) 오픈과 함께 오늘(2일)부터 온라인 참가자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꿈꿔왔던 미래, 기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개최, 수소경제·스마트시티·자율차·드론·스마트건설·제로에너지 건축·데이터경제 등 국토교통 7대 혁신기술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도시, 교통물류, 건축, 철도와 같이 국민 생활과 밀접하면서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미래혁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과학기술 성과전시회’로 국토교통 7대 혁신기술 관련 R&D 성과전시와 함께 ▲‘스마트시티를 論하다’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 ▲유현준 건축가, 이정동 교수가 참여하는 전문가 특강(지식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일반인들이 일상 속 미래기술의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 마련,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기술·정책 세미나를 비롯 국제 컨퍼런스 또한 다수 진행돼 연구개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이 사업화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발주처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중소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국토교통기술대전을 통해 R&D 기술 관련 유관기관들이 서로 긴밀히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성과전시, 지식포럼, 정책·학술 세미나 및 각종 워크숍을 통해 국토교통기술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동력임을 분명하게 밝히는 것은 물론 모두가 행복한 국토교통기술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 포스터.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