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의원, 지역 현안·재난안전 특교세 12억 확보
박완수 의원, 지역 현안·재난안전 특교세 12억 확보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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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초교 어린이 통학로 정비·낙후 소방도로 개설 추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행정안전위원회)은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 사업(3억원) ▲사림게이트볼장 전천후구장 건립(3억원) ▲동읍송정 소방도로(소로1-39호선)개설사업(4억원) ▲토월지천 학생통학로 난간 교체공사(2억원) 등이다.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 사업은 어린이 통학로 인근 교통사고 위험 사각지대를 제거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현장은 의창구 내 창원·소답·도계·사화·명서·상북·명곡·봉림·용호·신월·무동·감계초교 등 12개소다.

사림게이트볼장 전천후구장 건립사업은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의창구 지역의 지속적인 민원사항으로 특별교부세 확보로 건전한 여가생활 및 체력 증진 등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앞으로 날씨에 관계 없이 체육활동이 가능한 시설이 마련된다.

협소한 단일도로로 화재에 취약했던 송정·봉산마을의 안전도 강화될 전망이다. 동읍송정 소방도로(소로1-39호선) 개설사업을 통해 생활 안전을 근본적으로 높이게 된다. 

이밖에 토월지천 학생 통학로 난간 교체공사는 하천변 통행시 난간의 높이가 낮아 추락 사고위험이 상시 존재하고 곳의 난간을 안전하게 교체하는 사업이다. 

박완수 의원은 “행안부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내 낙후된 안전교통시설을 정비‧확충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전천후 게이트구장도 마련돼 동호인 및 시민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여가활동을 즐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서 지역 내 낙후된 기반시설 보강과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적극 요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