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월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 점검완료 '목표'
인천시, 3월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 점검완료 '목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3.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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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점검 회의
18일부터 양일간 인천시가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9국가안전대진단 중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18일부터 양일간 인천시가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9국가안전대진단 중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인천시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을 3월말까지 1,970개소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인천시는 지난 19일 인천시청 아이디씨(IDC)센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담당 실·국 및 공사·공단, 10개 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활 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달 18일부터 4월 19일 까지 총 61일간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사회 전반의 시설물에 대해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재난예방 활동이다. 2015년부터 매월 2월초 정부 및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왔으며, 올해로 5년차를 맞고 있다.

현재 인천시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1,970개소로 12일 기준 29.3%의 점검율을 보이고 있으며, 3월말 까지 점검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함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는 줄 안다”며 “남은기간 부서장, 부단체장 주재 점검회의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점검율을 높이고,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