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명절 앞두고 소속·산하기관 건설현장 체불액 점검… 28일 기준 체불해소
국토부, 명절 앞두고 소속·산하기관 건설현장 체불액 점검… 28일 기준 체불해소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1.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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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건설현장에 대한 체불상황을 전수점검했다.

국토부는 지난 해 추석 때와 같이 올해 설 명절에도 하도급 대금, 기계 대금, 임금 등 체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부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정례적으로 체불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전 체불해소를 독려해 왔다.

올해에도 국토관리청, LH·도공 등 소속 및 산하기관의 2,756개 건설현장에 대해 설 체불상황 점검은 실시했다.

점검결과 일부 현장(포항-삼척 철도, 오미재 터널공사)에서는 하도급사 폐업, 정산금 이견으로 3억4,000만원의 체불이 있었으나, 발주청 등의 적극적인 독려로 지난 28일을 기준으로 모두 해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