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인천시,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1.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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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토론회 등 거쳐 11개 사업유형, 사업별 3천만원까지 지원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인천 시 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를 적극 활성화시키고자 시에서 협의를 통해 지원금을 투입할 전망이다.

시는 시민들의 사회단체활동을 지원하고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30일 설명회 및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설명회를 벗어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홈페이지 및 신문을 통해 2019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협치소통, 민생경제, 맞춤복지 등 11개 사업분야에서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별 5백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30일 오후 3시 인천시청(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원탁토론회는 비영리민간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있어 협치란’이라는 주제로 민관협치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박재성 민관협치담당관은 “이번 사업설명회 및 원탁토론회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