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36대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으로 박준권 국토해양부 항만정책과장이 부임했다.

박준권 청장은 취임사에서 경남지역 해양항만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되, 투명․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이 되자고 주문했다.

박준권 청장은 경남 하동출신으로 진주고/성균관대/미국 위스콘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술고등고시 제24회에 합격해 1989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해양수산부 항만건설과장, 항만개발과장과 국토해양부 건설안전과장, 항만정책과장 등 중앙정부에서 항만분야 중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