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122 모바일 서비스 시작
해경, 122 모바일 서비스 시작
  • 하상범 기자
  • 승인 2011.08.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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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정보 손쉽게 알 수 있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전국 해수욕장의 안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122 모바일’ 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

해경청은 '‘122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연동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로고에 삽입된 QR코드를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기기로 찍어 곧바로 122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해경청이 제작한 122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전국 해수욕장과 도서지역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함께 주의해야 할 위험요소와 항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요원 및 시설에 대한 위치정보 등이 담겨 있다. 또 여름철 피서지에서 유용한 해양관광 및 교통정보와 물놀이 응급 처치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전국의 여객선 및 유․도선의 항로와 운항정보 등이 담겨있어 바닷길을 이용하는 피서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경청은 이 같은 122 모바일 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 QR코드’가 부착된 포스터와 현수막, 스티커 등을 전국 해수욕장과 레저사업장, 소속관서 및 관공서, 서울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 시설에 배포했다.

QR코드를 이용한 122 모바일 서비스가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대국민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로고에 삽입된 QR코드를 찍어 122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기기와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안전장구, 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