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 RFID 기반 항만운영 시작
포항항 RFID 기반 항만운영 시작
  • 하상범 기자
  • 승인 2011.08.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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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보안체계 선진화 기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이달부터 포항항 항만출입 시스템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RFID(전파식별장치) 기반의 항만출입체계로 변경시행된다고 밝혔다.

포항항을 비롯한 5개 항만에 RFID기반의 항만출입체계 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포항신항 항만정문 입,출구에 설치된 영상시스템과 리더기 등 인식장비가 RFID 출입증 부착 차량과 출입증을 패용한 인원을 자동인식하게 된다.

기존의 플라스틱 출입증에서 반도체 소자가 내장된 RFID 출입증으로 대체됨에 따라 출입시간이 단축돼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RFID 출입시스템 시행에 앞서 오는 8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