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 출시
크라이슬러,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 출시
  • 하상범 기자
  • 승인 2011.08.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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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V6 3.0ℓ 터보 디젤 엔진 장착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4일n프리미엄 SUV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을 출시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V6 3.0.L DOHC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241ps/rpm의 최고 출력과 5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11.9km/ℓ의 공인 연비로 기존 디젤 모델보다 약 24% 개선됐으며, 226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저속 기어를 탑재한 정통 상시 사륜 구동 SUV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인 콰드라 드라이브 II (Quadra-Drive® II)를 적용해 후륜에 전자 제어 차동 제한 장치 (ELSD: Electronic Limited-slip Differential)가 추가되고 운전자가 5개의 주행 모드 중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트레인 (Selec-Terrain™) 시스템에 결합시켜 험로 탈출에 유리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에는 최상급 프리미엄 SUV 명성에 걸맞는 45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가 기본 탑재돼 있다. ESP, TCS, BAS, EBD, ABS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및 브레이크 제어 장치들을 기본으로 적용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도심생활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짚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그랜드 체로기 디젤 모델의 출시로 전설적인 짚의 성능에 뛰어난 연비의 경제성, 유려한 스타일링, 최고급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고객들은 정통 프리미엄 SUV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6,5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