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무궁화 사랑운동 펼친다.
토공, 무궁화 사랑운동 펼친다.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7.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도시 등에 무궁화 꽂길․동산․공원 조성

한국토지공사가 신도시나 혁신도시 조경공사때 나라꽃인 무궁화 꽂길․동산․공원을 만들기로 했다.

토공은 사업지구의 단지 주진입로에 무궁화 꽃길이란 상징적인 도로를 만들기로 하는 한편, 공원 내 광장이나 녹지 등에 무궁화 꽃동산을 조성해 도시미관과 시민들의 이벤트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신도시 등에는 규모가 큰 무궁화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사회공헌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시행 시 무궁화를 심도록 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무궁화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이종상 사장은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낮아지고 공기업인 토지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지구에서 조차 찾아보기 힘들어 졌다”면서 “토지공사에서 조성하는 사업지구에 무궁화 꽃동산을 조성하게 되면 도시 미관상 보기 좋고 잊혀져 가는 애국심을 새로이 고취할 수 있어 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