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해체산업 선도/(주)옥당산업
■친환경 해체산업 선도/(주)옥당산업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1.06.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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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공법 적용...석면 등 유해물질 완벽 해체 '획기적'
대기환경 오염 대폭 감소...발주자로부터 효과 인정
꾸준한 R&D 투자 바탕 지속적 발전 기반 구축 최선


김은영 대표
옥당산업이 친환경 해체 신공법을 개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옥당산업(대표 김은영)이 해체시 가장 문제되는 석면 등 유해물질 발생을 원천차단하는 신공법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옥당산업은 비계구조물해체, 석면해체제거, 토공전문건설 분야 전문기업이다.

특히 친환경적인 신공법 및 신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주요 건설사가 추진했거나 진행중인  현장의 해체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실적으로 삼성본관 개보수 공사 중 철거공사, 영동빌딩 리모델링 공사 중 철거공사, 대우센터 빌딩 리모델링 공사 중 철거공사, 정부청사 소방시설 및 천정교체공사 중 철거공사, 부산 거제동 푸르지오 신축공사 중 철거공사, 보성군청사 본관리모델링 및 별관 신축공사 중 철거공사, LG패션 용인연수원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공사, 문래 임광 그대家 신축중 철거공사 등이 있다.

이 처럼 회사 설립 후 짧은 기간만에 해체 기술력을 토대로 실적을 쌓을 수 있는데는 친환경 해체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까지 않은 김은영 대표의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대표는 "철거 공사때마다 주변 주민들과의 환경 피해로 마찰이 발생해 시민건강과 경제적 피해가 쌍방 간에 막대하게 발생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면서 "시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신공법 및 신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 공법을 적용해 철거공사로 인한 대기환경 오염문제를 줄여 발주자로부터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옥당산업의 친환경 석면 제거공법 특허기술은 석면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해 주변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시환경문제에 의한 사회적 갈등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에도 장점이 있어 경제적 손실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처럼 친환경 공법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옥당산업은 지난해 환경부 장관상을 표창 받았다.

김은영 대표는 이 같은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대로 꾸준한 R&D 투자와 회사 발전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 대표는 "업계 선두권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부한다"면서 "궁극적으로 기술력을 더 향상시켜 회사의 영속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